7월 1일 월요일 저녁 7:30 / 밝맑도서관 1층 아고라방


[밝맑도서관 협동조합주간] 첫날 상영작인 <위캔두댓 We can do that> 영화보러가요~


<꿈이자라는뜰>이 가까운 홍동장곡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에게는 어느덧 익숙한 단체가 되었습니다만, 실제적으로 아직까지는 어디에도 등록되거나 소속되지 않은 비공식적인 단체이지요. 2009년 가을에 시작한 꿈이자라는뜰이 벌써 4년차에 접어들면서, <꿈이자라는뜰>도 이제는 어떤 공식적인 모양의 틀을 갖추어야 할 필요성을 조금씩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여러가지 방식을 살펴보던 중에 일단은 '협동조합'이 가장 적합하고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물론 정말 '협동조합'이라는 방식이 <꿈이자라는뜰>에 적합한 옷인지 세밀하게 살펴보고 또 구체적인 모양을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큰 숙제를 안고 있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밝맑도서관에서 [협동조합주간]을 열면서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영화들과 강연을 준비했답니다. 그중에서도 첫날 상영작인 <위캔두댓 We can do that> 영화는 정신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이니 우리 꿈이자라는뜰에게 더욱 소중한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후생성이 장애인 관련자들이 꼭 봐야 할 영화로 추천하기도 했다네요. 아무쪼록 학부모님들과 특수교사 선생님들, 주민교사 선생님들께서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영화상영회에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날 영화를 보시고 좋으시면 다른 영화와 강연들도 관심있게 살펴봐주세요~


+ 밝맑도서관은 갓골어린이집과 풀무학교생협 사이에 있습니다. (충남 홍성군 홍동면 운월리 368-21)

[한겨레 소개기사] “좋은 영화니 봐줘야한다는 생각으로 봤다가…대박 건졌다”

기사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84592.html


- 2008년 제작 이탈리아 영화 정신장애인 11명이 마루 까는 사업 나서는 이야기

- 조합원 6백명 규모로 성장한 ‘논첼로 협동조합’ 실화 바탕

- “협동조합 책 10권보다 낫다” 조합원들 마음을 열고 신뢰 얻어가는 장면 감동

- “협동조합 와닿지 않으면 이 영화 한편이 딱이에요”



 

  1. 6F 2013.07.29 18:54 신고

    저도 위캔두댓 너무 잘봤습니다. 협동조합에 대한 내용을 알기쉽게 잘만든영화같아요ㅋ
    엮은글로 감상문 엮고 갑니다^^

'필요'는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이고, '염원'은 꿈이며 희망이다. 우선은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게 중요하다. 당장 목마를 때는 일단 마실 물이 시급하다. 하지만 당장의 필요가 해소되었다 해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목마르면 물을 마셔야 하지만, 동시에 우물도 함께 파 들어가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렇게 근본적인 필요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염원이다. 필요와 염원의 관계와 비슷한 말로 요구와 욕구가 있다. ... 요구와 욕구는 원하는 주체와 원하는 걸 제공해주는 주체가 다른 반면, 필요와 염원은 원하는 주체가 곧 제공하는 주체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이 점이 가장 큰 차이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필요한 것을 스스로가 해결한다. 그래서 필요인 것이고, 염원인 것이다. p99 <깨어나라! 협동조합>(지은이: 김기섭, 펴낸이: 들녘출판사)



   장애를 가진 이의 간절한 필요와 염원은 무엇일까요? 가족들의 필요와 염원은? 이웃의, 마을의, 꿈이자라는뜰의 필요와 염원은 무엇일까요? 원하는 바를 국가와 시설에 요구할 수야 있겠지만, 과연 만족할 만한 무언가를 얻어낼 수 있는 상황인지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아울러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개개인이 지불 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봅니다.
   안타깝게도 그리 희망적인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그래서 꿈이자라는뜰은 협동조합에 눈을 돌려보려고 합니다. 스스로 돕고, 서로 돕는다는 '상호자조'의 협동조합이 꿈이자라는뜰에 걸맞는 옷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꿈이자라는뜰 운영위원들과 주민교사와 학부모들이 협동조합 공부를 시작합니다. 꿈이자라는뜰에, 협동조합에, 장애와 마을에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오셔서 함께 이야기하고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 1차모임
2013년 1월 30일 수요일 오전 10시, 밝맑도서관 1층에서

<깨어나라! 협동조합>을 함께 읽고, 이야기하고, 공부했습니다.
1장: 협동조합을 넘어, 다시 협동조합을 향해 _정리나눔: 오도
2장: 협동조합의 역사: 로치데일에서 배운다_정리나눔: 이영금

+ 2차모임
2013년 2월 13일 수요일 오후 3시, 밝맑도서관 3층에서 
<깨어나라! 협동조합>을 함께 읽고, 이야기하고, 공부했습니다. 
3장: 협동조합의 정의, 가치, 원칙_정리나눔: 박신자
4장: 협동조합의 다양한 주체와 역할, 그리고 그 관계_정리나눔: 최문철
5장: 생활협동조합과 함께 해온 지난 시간들_정리나눔: 오도
6장: 새로운 생협운동을 위하여_정리나눔: 이영금
7장: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_정리나눔: 이훈호

+ 3차모임_견학다녀왔습니다.
2013년 2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 출발
오후 2시에 함께걸음 의료생협 강봉심선생님 대신 김슬기이사님을 만나 이야기하고 왔습니다.
협동조합은 정답이 따로 없다는 것. 꿈뜰에 맞는 옷을 우리 스스로 공부하면서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싶습니다.


 

+ 4차모임
2013년 2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 밝맑도서관 1층에서 
 [협동조합기본법 가이드] 협동조합 기본법 어렵지 않아요! 중에서
(4) 협동조합은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 (6) '사회적협동조합 , 무엇이 다를까?'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위 내용들은 꿈이자라는뜰 블로그 http://greencarefarm.org/181 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아울러 꿈이자라는뜰의 필요와 염원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 모임은 관심있는 부모님, 선생님, 이웃주민 여러분께 늘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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